베트남전 당시 8년간 모진 포로생활을 견디며 풀려난 

제임스 스톡데일(James B. Stockdale) 미 해군 장교.


 한 기자가 스톡데일 장교에게 물었습니다. 

“힘든 포로 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언젠가는 꼭 풀려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수용소 생활을 견디지 못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죠?”  

  “끝까지 견뎌내지 못한 사람들은 비관론자가 아닌, 희망만 가득 찬 낙관론자였죠”


 “나는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갈 거야. 부활절에는 나갈 수 있겠지. 

라고 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쓰러졌습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겁니다. 그에 대비하세요."

스톡데일은 포로들을 독려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성공에 대한 믿음을 가지되,

냉혹한 현실을 바르게 직시' 하는 것."


이처럼 냉철한 현실 인식과 동시에 미래의 뚜렷한 성공에 대한 

확신의 이중성을 ‘스톡데일 패러독스’ 라고 부릅니다.


 어떠한 역경에 처했을 때 장기적으로는 희망을 가지되,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고 바로 바라볼 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도 그러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듯하며 끝나지 않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불안함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 해결될 거야’라는 미래에 대한 무조건적인 긍정이 아닌, 

변화하는 상황을 어떻게 직시하고 대처해야 할지 판단하는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코로나 시대,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직시하고

지금 우리 원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목표했던 것에 대한 재정비와 실행이 

무엇보다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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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연구소




<사진출처> 

베트남전 당시 미군포로들, https://blog.naver.com/oksan413/140145774915

나무위키검색: 제임스 스톡데일, https://namu.wiki/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