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행복한 원 생활
‘사랑, 그리고 나눔’
봄이 되어 새싹이 돋아나고
알록달록 봄꽃이 피나 싶더니
연둣빛 새싹은 초록 잎으로,
길가에는 봄꽃 대신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자연처럼 우리 아이들도
새로움의 ‘어색한 티’를 벗고,
웃음 가득한 ‘큐티’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아침에 만나면 어색하게 손을 흔들며
“안녕?”이라고 짧은 인사만 나누던 아이들이
이제는 서로 끌어안고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저 멀리 친구의 모습에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기도 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놀이하다가도
어느새 “흥!”하며 토라져 버리기도 하고,
또 잠시 후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은 작은 사회에 적응하고,
친구를 알아가고,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저희 원에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가득히 담아 아낌없이 나누는 행복한 5월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