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성장시키는 6월 3주>
격려하고 이끌어 주는 ’말의 힘’


안녕하세요.
시간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우리 곁을 지나가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우리 아이들은 하루하루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를 떠올려 보신다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더 크게 체감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걸 알고 계실까요?

이 ‘말(言)은 아주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혼자 하겠다고 떼를 쓰거나 다양한 시도를 엿보일 때가 있을 거예요.
이럴 때, “이건 네가 못 하는 거야.”, “그건 안돼.”, “그만~ 이제 엄마 주세요.”라고 제지해서
아이가 무력감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아이의 안전을 확보한 뒤에) 이렇게 이야기해주시는 거예요.

① “쉽지 않겠지만, 한번 해볼래?” 아이의 도전을 격려하거나,
② “그럼 이것만 도와줄 수 있겠니?” 부분적인 도움을 요청하거나,
③ “조금 위험하니까, 엄마가 어떻게 하는 건지 보여줄게.”라고 말하며 시범을 보여주시는 거죠.

물론 이런 과정에서 아이들이 좌절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잖아요. 아이가 속상해한다면
“서툴러도 괜찮아.”,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는 다 다르단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구나.”
격려를 전하거나, “네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아이를 이끌어 주시는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격려에 힘입어 다시 도전하는 힘을 얻게 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향한 부모님의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될 겁니다.

“지금은 배우는 과정이니 실수할 수도 있어.”
“괜찮아, 다음에 아빠랑 한 번 더 도전해 볼까?”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 궁금하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엄마를 불러!”

이번 주에는 아이에게 ’도전을 격려하는 한마디‘를 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하는 실수'로 눈을 돌려보세요.
성장의 기회가 엿보이실 겁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