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6월 1주>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려는 마음가짐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길가의 나무들은 초여름을 맞이하며 세상을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눈 부신 햇살 아래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 

이 나라를 위하여 몸 바친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6월 6일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한 국가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전쟁이나 그로 인한 난리를 피할 수가 없는데요. 

그로 인해 많은 군인이나 국민이 희생되기도 하죠. 

지금 우리 아이들이 그들의 희생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삶이 당연한 것은 아니라는 것,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야 한다는 걸 부모님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는 최초의 스승이자, 최고의 스승이죠. 

엄마, 아빠가 국기를 (조기)게양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될 것이고, 

묵념하며 순국열사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길러나갈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주실 부모님들을 격려하며,

원에서도 현충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국기 조기 게양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①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깃봉에서 태극기의 깃 면(세로 길이) 만큼 내려서 달아야 합니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은 경우에는 최대한 내려서 게양합니다.)

② 현충일은 경사스러운 날이 아니기에 가로기나 차량기는 게양하지 않습니다.

③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일 땐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답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