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는 구성원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그들의 사회적 역할이나 공헌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데요.

'스승의 날'도 이러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스승, 학생을 가르쳐 바르게 인도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이런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던 일들이 조금씩 변질되어,

이제는 감사를 전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을 느끼게 된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런 날, 우리 원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의 마음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함께 하는 우리 원 선생님들과 기념해 보는 건 더욱 큰 의미가 있겠죠.

우리 원 선생님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누구보다 나의 입장이나 마음을 잘 이해해줄 수 있는 분들이잖아요.


그렇다면 동료 선생님들과 스승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평소 간직하고 있던 마음을 전하기

"선생님, 스승의 날 축하해요! 선생님과 함께라서 행복해요."

"선생님의 다정함을 배우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선생님, 힘들고 지칠 땐 함께 해요. 저희 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이렇게 포스트잇에 간단한 메시지를 전해도 좋고, 그간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적어보셔도 좋습니다.

나를 지지해 주고, 나의 곁을 지켜주는 동료 교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운나지 않으신가요?

그간 바빠서, 또는 쑥스러워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동료 선생님들과 나눠보세요.


2. 나의 마음에 '특별함'을 한 스푼 더해보기

최근 짧은 영상으로 소통하는 ‘쇼츠, 릴스, 틱톡’ 등의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유쾌하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데요.


릴레이로 감사 영상 편지를 만든다거나, 동료 선생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아 짧은 영상을 만들어 함께 감상해 보는 거예요.

우리 원에서 함께 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공동체 안에서도 선생님 한 명 한 명의 존재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언제나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우리 선생님들,

그간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저희 동심 연구소는 앞으로도 선생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