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모교육] 

우리 원에서 가는 오늘의 부모교육 

<재난 후 준비하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생활 속 거리를 두는 것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는데요, 이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생활을 새롭게 바꿔놓았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정부의 발표도 있었죠.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라는 신조어도 탄생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란 이후를 뜻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상황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떤 변화들이 생겨날까요? 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과 새롭게 찾아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 생활방역의 일상화  

코로나 사태 이전의 우리는 일상에 잠재되어 있는 ‘감염병’의 위험성에 대한 자각이 거의 없는 상태였고, 지금과 같은 예방수칙도 준수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평상시에도 여러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일상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에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지나간 이후에도 이러한 생활방역은 일상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업무 환경의 변화 – 재택근무와 공유 오피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진행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는 등 업무 환경이 바뀌면서 사무실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있습니다. 주로 IT 기업 위주로 시행되던 재택 근무 제도가 공공기관, 대기업까지 번지며 ‘뉴노멀’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사회적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것인데요,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점차 늘어나고,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면 예전처럼 사무실을 유지할 필요성도 줄어들게 됩니다.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화상회의와 같은 디지털워크가 일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조금 더 유연하게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지 않을까요? 


# 그린뉴딜

나쁜 상황으로만 보이는 지금, 전화위복을 삼을 만한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자연환경의 회복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문화가 지구의 회복을 가져온 것인데요, 코로나19로 공장의 가동이 멈추고 인간의 발길이 끊기면서 지구의 자정 능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이 줄어들면서 인도에서는 그 동안은 볼 수 없었던 히말라야 설산의 모습을 30년 만에 볼 수 있게 되었고, 전 세계 곳곳에서 자연 속의 멸종 위기종이 발견되는 등 지구의 ‘그린라이트’가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 비대면 사업의 확장

코로나 사태로 공유경제의 확산으로 급성장한 여행, 숙박, 택시 등 각종 이동 수단과 공유 플랫폼 산업은 침체의 늪에 빠진 반면, 새벽 배송, 음식 배달, 비대면 금융 서비스 등 비대면 비즈니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비대면 사업을 빅테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요, 앞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비대면 거래, 의료 서비스, 원격교육 배달과 유통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