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모교육] 

우리 원에서 가는 오늘의 부모교육 

<우리 아이 심리방역>

우리아이 재난 스트레스 다루기

 


⦿일상의 변화, 아이들에게는 어른보다 더 큰 스트레스 

⦁아이들은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를 통해 평상시와 다른 분위기를 쉽게 알아차립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일관적이고 반복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재난으로 일상생활이 달라질 때 어른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TIP! 평소와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낮밤이 바뀌지 않도록 기상, 식사, 놀이, 취침 시간대를 규칙적으로 유지해주세요.


⦿말보다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아이들

⦁언어 표현이 제한적인 아이들은 행동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재난 상황을 목격하거나 가족의 사망을 경험한 후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로 평소와 크게 달    라진 행동이 나타탈 수 있습니다.

  예) -식습관 변화, 수면의 어려움, 야뇨증, 악몽, 어두움에 대한 두려움

     -분리 불안, 아기 짓과 같은 퇴행 행동

     -성격의 극적 변화, 파괴적 놀이, 짜증/공격성 증가

     -죽음에 대한 언급 

TIP! 미디어 속 재난,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지 마세요.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한 행동변화를 보인다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부모의 반응을 통해 재난 상황을 이해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부모의 반응을 보고 낯설고 새로운 것을 만났을 때 이를 이해하려 합니다.

⦁부모가 불안해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도 겁을 먹고 불안해합니다.

⦁재난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재난 그 자체보다 부모의 비난, 강압적이고   처벌적인 양육 행동, 정서적 방임이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TIP! 강압적 표현, 비난 NO!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말하지 않는 아이들

⦁부모가 걱정하는 것을 잘 알고 “내가 말하면 엄마가 걱정할거야”라고 생각합니다.

⦁큰일을 겪었을 때도 이를 말하지 않거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는 아이들이 나이보다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TIP!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도록 도와 주세요.

    그림, 놀이, 춤 등을 표현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