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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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자녀훈육 – 제2탄


부모로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았다면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떻게 훈육을 하면 좋을까요? 슬기로운 자녀훈육 제2탄을 소개합니다.



#아이가 제 생각과 감정 등을 분명히 표현하게 하세요.

 평소 자기 생각과 느낌, 의견 등을 말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면 아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은 스스로!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이 행동을 바로 지적하지 말고, 질문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세요. 아이가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와 대화를 이끄는 ‘도우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만일 아이가 적절치 않은 결론을 내렸다면, 대화를 통하여 실제로 그렇게 행동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의 태도에 바로 대응하지 마세요.

 “왜 엄마가 한 번 이야기 하면 바로 안 듣니?”

 주도적인 아이는 엄마가 어떤 지시를 했을 때 따르지 않음으로써 엄마와 힘을 겨루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로 대응하기보다는 엄마가 한 발짝 뒤로 물러나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지시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의도적인 행동은 무시해요.

 엄마가 얘기할 때 전혀 상관없는 질문을 던져 끼어들거나, 평소에 의도적으로 나쁜 행동, 혹은 지나치게 착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른의 관심을 끌려고 의도적으로 하는 나쁜 행동이나 착한 행동은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이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착한 행동을 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고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세요.


#잘 할 수 있는 행동을 유도해주세요.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행동을 유도해 격려해주세요. 어떤 아이들은 스스로 아무것도 못 하는 것처럼 굴며 동정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엄마의 말에 울음을 터뜨리거나, “난 못해! 엄마가 해줘” 하는 거지요. 그러나 부모는 아이의 나약함에 동정심을 보이거나 도와주기보다 오히려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행동을 유도해 격려해야 합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