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모교육]

우리 원에서 가는 오늘의 부모교육 

<코로나19 마음방역>

어머니의 마음 관리 – ‘다독이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이 힘들어지는 까닭에 24시간 집에 머무르는 아이들을 케어하는 엄마들 역시 힘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불안해하거나 우울하면 아이 역시 불안을 느낍니다. 그렇다면 어머니의 마음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나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안감을 자극하는 것을 삼가요.

 TV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 코로나19가 주된 내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사를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너무 거기에만 매달려 있지 않아야 합니다. 코로나19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정확하게 언제 끝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불확실한 것은 인정하고, 현재에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만의 시간

 아이가 자는 시간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잠시 생각을 비우거나 책을 읽고 짧은 티타임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이럴 때일수록 나만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족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전신의 순환을 돕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렇게 마음을 위한 방역까지 챙겼다면 이제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유행성 감염병에는 주기가 있고, 길어질 수 있더라도 곧 끝나기 마련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관리와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챙기되 코로나19로 인해 나와 내 가족의 일상이 매몰되지 않도록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