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marketing)’

이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보통 마케팅은 일반 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런데 사실 마케팅은 모든 비즈니스 활동으로 대상(고객)에게 니즈를 충족하게 제공해서

상품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행위를 이야기합니다.

 

즉, 우리 원을 이용하는 아이들 부모님들의 성장과 만족을 위해 

우리 원의 가치를 만들어 그들에게 제공해 주는 것, 그것이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원아모집을 위해 현수막, 광고 등을 활용하여 우리 원을 홍보해 보셨을 거예요.

매해 이루어지는 원아 모집이 조금 더 특별한 마케팅으로 이루어진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원아 모집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까 합니다.

 

먼저, 원장님과 주변 사람의 모습을 떠올려 볼게요.

약속이 있을 때 식당을 정해야 한다면?

오랜만에 영화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면?

특별한 손님을 의미 있는 곳으로 안내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한 대답을 내놓을 것 같아요.

바로 ‘검색’입니다.

 

“옆집 동심이 엄마 인★ 보니까 그 원은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요즘 인★에서 그 원 유명하던데?”

“부모교육 검색했더니 OO 원에서 했던 활동 나오더라.”

 

우리 원 마케팅 첫 번째! 바로 이것입니다.

SNS에 익숙한 시대를 살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가장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원을 자연스럽게 알려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실제로 SNS에 #부모행복프로젝트 라고 검색하니 원에서 교육했던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검색했던 게시물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원에서 하는 활동들도 볼 수 있게 되죠.

 

 

#부모교육 #사회정서학습 #인성교육 #육아 #초등준비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토대로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노출해 보시는 거예요.

마침 내가 고민했던 부분을 다루는 원이 가까운 주변에 있었다면

“이 원에서 이 교육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궁금증과 함께 원에 대한 관심이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 원 마케팅 두 번째!

교실 안에서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음 안의 즐거움을 표현하죠.

바로 그 모습을 외부로 알리시는 거예요.

 

‘2023학년도 00 어린이집 원아모집’이라는 말 대신

활동하며 탐색하고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 아이도 저런 활동하면 좋겠다. 저 원에 가면 우리 아이도 저 표정을 짓겠지?”

하고 원에서 행복해할 아이들의 모습을 눈으로 그릴 수 있게 만드는 거죠.

 

또 다른 방법으로는 블로그나 지역신문을 활용해 보시는 거예요.

원장님의 운영 철학이 담긴 이야기나, 우리 원에서 진행했던 특별한 프로그램을 지역신문을 통해 지역의 누구든 볼 수 있게 하는 거죠.

 

“지역 신문에서 보니까 우리 동네에 oo 원이 있었네. 그 길은 안 가서 몰랐네.”

이렇게 매번 다니던 길이 아닌 곳에 있던 원을 발견하여 지역주민 간에 공유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큰 홍보가 되지 않을까요?

 

특히나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지역 뉴스에 원 소식을 알린다면

부모님들께 보다 전문적인 느낌과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장곡타임즈 블로그]

우리 원 마케팅 세 번째!

우리 원 활동을 내 이웃이 알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원에서 하는 여러 가지 놀이와 활동들로 잘 성장하고 있죠.

그런데 때로는 의미 있는 활동이 그저 우리 원, 우리 부모님만 알고 끝나 아쉬울 때도 있지 않으신가요?

 

개인 사생활이 강해지는 요즘 시대에 원에서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벽도 허물고, 우리 원의 건강한 교육 신념을 간접적으로 전해 보시는 거예요.

 

예를 들어, 늘 서로의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층간 소음 문제’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대책도 세워 본 후 실천 활동으로 아랫집 이웃에게 편지를 전달하거나,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어깨 띠를 두르고 가족과 함께 우리 집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원에서 아이들이 잘 배우고 있구나.” “저 원은 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우리 원의 이미지를 알리는 거예요.

 

사실 오늘 말씀드린 세 가지 방법이 그리 특별한 것들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조금만 시각을 달리한다면 늘 일상에서 하던 활동들이 우리 원 만의 특별한 마케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원장님의 원 운영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그리고 우리 원의 모든 사람들

나아가 우리 원을 둘러싼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저희 동심 연구소가 응원하겠습니다.

 

 

원장님의 원 경영을 돕고자 ‘어깨 띠 만들기 자료+편지지(이웃집에 편지 쓰기) 자료’를 첨부하여 드립니다.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

동심연구소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