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리셋하는 ‘비움’


선생님은 순조로운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종종 머릿속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찾아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런 기분이 들 때 선생님은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우리는 자신의 직감이나 감정을 모른 체하곤 합니다.

“별일 아닐 거야.” 

“그냥 피곤해서 기분이 나쁠 뿐이야.”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경쟁의식 속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유해야 한다는 조바심을 느끼곤 하죠.

그러나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모든 일엔 기회비용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죠.


진짜 중요한 것에 신경 쓰려면 적당히 비워내고 포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움’은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 일겁니다.

‘그냥’, ‘단지’, ‘지금’, ‘바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비움’을 실천하는 일은 

나의 공간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고,

검소하게 절약하는 삶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단정하게 삶의 루틴을 잡아주는 것이 될 수도 있죠.


비교하지 않고 천천히 비워나가다 보면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작은 시도부터 해보세요.

우리 반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되기 위해 무리하게 애쓰는 마음.

학부모님에게 항상 완벽하고 좋은 선생님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마음.

힘들어도 꾹꾹 누르며 맡은 일을 해내서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천천히 비워나가면 어떨까요?


무작정 줄이거나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필요를 파악해서 

나를 무겁게 하는 것들을 비워내 보세요.


‘비움’으로 인생을 리셋시킨다면 

삶의 풍요와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비움’을 통해 완전한 ‘채움’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