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차 한잔을 하며 찻잔을 들여다보니

잔 속에 스며들어있는 차심이 눈에 들어옵니다.



차심은 찻잔의 잔금 사이로 찻물이 들어가

그릇의 색이 점점 깊어지는 것을 말하지요.


왜 찻잔 속에 난 금을 상처 난 균열이라고 하지 않고

차심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여기에는 아주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대를 이은 잔에서는

차심만 우려도 차 맛이 난다는 말이 있고요,

차심은 병균도 막아주고 그릇을 더 단단하게 조여 준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작년 유독 힘든 한 해를 이겨낸 원장님,

유아교육을 업(業)으로 지내 오시면서 쌓아 온 진한 차심이

올 해 더 멋지게 앞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원장님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그 차심의 단단함을 믿으시고, 

올해는 마음속 잔금들 사이로

희망과 행복이 깊이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동심연구소는 원장님께서 행복하실 수 있도록

늘 원장님과 같은 마음으로 동행하겠습니다.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
동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