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봄을 지내는 42>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하기

 

 

안녕하세요.

흔히 봄을 설렘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얼굴에 와 닿는 햇살이 따사로워지고, 거리를 물들인 다채로운 색깔의 봄꽃을 구경하면서 설레고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서인데요.

그런데 유독 봄이 되면 아름다운 봄을 시샘하듯 방해하는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입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인해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말하며,

황사는 중국 사막지역에서 불어오는 모래먼지가 바람을 통해 땅으로 떨어지는 자연현상을 의미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에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기침, 콧물, 재채기, 가래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 증상과 피부 질환, 눈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더 위험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크기가 매우 작은 탓에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신체 내부로 침투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미세먼지와 황사에 가장 취약한 건 바로 성장 중인 우리 아이들입니다.

실제로 6년간 실시된 주요 연구에 따르면,

대기가 오염된 도시에 사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곳에서 사는 아이보다 폐활량이 최대 10%까지 작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기오염이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봄의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우리 가족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예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1.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2. 외출 시 몸 상태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식품의약안전처 인증) 착용하기

3.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서 지체시간 줄이기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 흡입이 우려되는 격렬한 외부활동 줄이기

4. 외출 후 깨끗이 씻기

샤워하고, 특히 필수적으로 손, , , 코를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하기

 5.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 야채 섭취하기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 · 야채 충분히 섭취하기

6.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7.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 이용, 폐기물 태우는 행위 등 자제하기

 

요즘은 사계절 모두 미세먼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특히 봄철은 통상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니 평소 미세먼지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고 이에 따른 예방수칙을 꼼꼼하게 잘 지켜서 건강한 42주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