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그대로!


선생님은 ‘인싸’ 또는 ‘아싸’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스스로 생각했을 때 어느 쪽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흔히 유행을 잘 타고 영향력 있는 사람을 가리켜 ‘인싸(insider)’, 

그렇지 못한 사람을 ‘아싸(outsider)’라고 하죠.


그렇다 보니 너도나도 인정받는 ‘인싸’가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누가 더 행복한가를 내보이며 살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누군가는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누군가는 우월감을 맛보게 되는데요.


우월감을 맛본 사람은 더 높은 우월감을 경험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꾸미고,

박탈감을 느낀 사람은 조금이나마 우월감을 경험하기 위해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꾸밉니다.

결국 어떤 쪽이든 ‘진짜 나’의 존재는 사라져버리고, ‘남이 원하는 나’만 남게 되죠.


이렇게 사는 삶이 진짜 행복한 삶일까요?


심리학자인 아들러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어진 환경과 상황은 개인마다 다르다.”

“같아 보이는 상황도 개인이 주관적으로 체감하는 사실이 각자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내 삶에서 보이는 나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 보세요. 

외면하고 싶어 회피했던 나를 제대로 마주하고 나를 받아들이는 훈련을 한다면 

자신감 넘치고 자존감 있는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나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나는 지금 그대로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