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따뜻한 연말 나기>
우리 아이, 새롭게 바라보기
“아휴 우리 애는 가끔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것 같아요.”
“진득하지 못하고 쉽게 싫증을 느끼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아이들이 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함께 가정학습을 할 때 보면, 우리 아이들이 진득하니 집중을 해줬으면 하는데 자꾸 삼천포로 빠지고 마음이 콩밭으로 가는 것 같아 걱정되는 순간들이 있지요. 지금이야 괜찮다고 생각해도 초등학교 가서도 이러면 어쩌지..? 더 큰 사회에 나가면..? 매 순간 걱정이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고, 느끼고 싶고, 아직 세상이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의 그림을 한번 볼까요?
1898년 이전 '제트로'가 논문에서 발표했던 오리지널 토끼-오리 그림 ㅣ ⓒ 제트로 2012.03.08
이 그림은 어떤 그림일까요? 토끼처럼 보이기도, 오리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같은 그림일지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하나에 집중하기 어려워 '가만히 좀 있어!'라는 말을 듣는 아이들은 무엇보다 “경험” 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는 “적극적인 성향” 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요.
이러한 멋진 장점을 가진 우리 친구들을 오늘부터는 “왜 그럴까”의 걱정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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