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노래 제목이 참 특이하네.’ 라고 생각되시죠?
윤하의 관심 분야인 물리학의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나온 단어가
바로 사건의 지평선입니다.
유명 아이돌도 아닌, 대형 기획사의 음반도 아닌,
데뷔 20주년을 코앞에 둔 싱어송라이터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반년이 지난 후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5년 만에 윤하에게 1위를 안겨준 대표곡이 되었는데요.
물리학 관점으로 바라본 이별에 철학적인 가사로 성숙함을 더한
윤하의 노래에 대중은 매료되었고, 대중음악 전문가들은 이 곡의 인기는
윤하의 세계관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세계관은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의 틀을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관, 즉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인생론은 제 세계관에 영향을 주었어요.”
“제 부모님의 가르침을 통해 지금의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었어요.”
“대학시절 겪은 그 일로 저의 세계관이 더욱 확고해졌어요.”
세계관은 사상이나 사람, 책 혹은 어떠한 사건 등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관점을 키우며 성장합니다.
분명한 건,
자신의 세계관에 대한 확신은 성공으로 향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큰 업적을 이룬 위인들, 성공한 브랜드 스토리, k-pop 아이돌의 세계적 인기
모두 그들의 세계관을 올곧게 밀고 나갔기 때문에 성공을 이뤄낸 것이죠.
원장님께서도 원 운영에 있어 확고한 세계관이 있으실 겁니다.
원장님께서 그동안 축척해 오신 지식과 경험, 지혜와 스킬들이
지금의 견고한 세계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원 운영에 있어 흔들림 없이 그 세계관을 유지해오셨다면,
교사와 아이들, 학부모님들에게도 그 에너지가 전달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원장님의 세계관에 대한 확신이 점점 줄어드신다면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는 무엇을 통해 영감을 얻을 것인가?
나는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나는 나를 사랑하고 충분히 인정하는가?
원장님의 세계관은 스스로를 성공의 방향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좋은 생각을 키우고, 좋은 교사를 양성하며,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말입니다.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 좋은 노래는 시차를 두고도 사랑 받는다는
이상적인 명제가 증명되었죠.
원장님의 그 마음, 그 의지, 그 사랑은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시차를 두고도 반드시 인정받는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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