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가지 마~) 행복해~ (떠나지 마~)

나를 잊어줘 잊고 살아가줘~ (나를 잊지 마~)

 

god의 거짓말’ 노래 기억나시나요?

노래 가사 속에는 겉으로 전하는 말과 다른 진짜 마음이 숨겨져 있었죠.

 

우리는 흔히 인간관계를 원활히 맺기 위해

무례한 부탁에도 웃으며 대응 하거나

속상한 마음서운한 마음을 그 즉시 표현하지 않는 것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관계의 기술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인을 상담해 줄 때의 모습은 어떠한 가요?

감정은 나쁜 게 아니야좋은 것도 싫은 것도 말을 해야 너의 마음을 알 수 있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으셨나요?

 

어쩌면 우리는

내 안의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밖으로 내보내지 못한다면

결국 그 문제들은 내 안에 더 오래 남게 된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정신의학과 전문의 박사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정은 어떠한 자극에 대한 내 몸의 반응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무서운 걸 발견하면 놀라고신체의 통증이 있으면 찡그리고

몸을 간질이면 웃음이 나는 것처럼

우리 안에서 표출되는 모든 희로애락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원장님

나의 개인적인 일로 슬픔을 표현하면 우리 원 분위기가 안 좋아 질까 봐

나는 너무 아프지만 아픈 모습을 보이면 선생님들도 힘이 나지 않을까 봐

선생님의 말에 상처와 서운함을 느꼈지만 티 내면 속 좁아 보일까 봐

그저 괜찮은’ ‘상냥함의 페르소나(가면)로 오늘을 보내고 계셨다면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평가하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하루에도 수차례 겪는 불안무기력함어려운 대인관계 등

그 원인의 대부분은 감정으로부터 시작되는 것들입니다.

결국 내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 잘 해소되었을 때

타인에 대한 내 마음도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도 더욱 유연해질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감정 앞에 무기력해지지 않기 위해서

눈에 보이는 1차 감정이 아닌원장님 안에 숨어 있는 2차 3차 감정을 찾아 그 감정을 인정하고 꺼내놓는 연습을 지금 시작해 보세요.




힘든 상황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정의 가면을 벗겨내고 내 안의 진짜 감정을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그동안 부정적인 감정을 꺼내놓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셨다면 지금 원장님 자신을 향해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감정 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감정 카드로 마음을 표현했듯이

제공해 드리는 감정 카드를 활용해 내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

동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