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2년도를 떠나보낼 시기가 다가왔네요.
올해의 마지막인 이 시간이 잡을 수만 있다면 조금 더 머물고 싶은 시간일 수도 있고
힘든 시기를 보내느라 고단한 마음에 빨리 떠나보내고 싶은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원장님 마음에 새해는 어떤 느낌을 가져다주나요?
우리는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면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여러 설문조사의 ‘새해 다짐 Best5’를 살펴보면 이 다섯 가지는 늘 변함없이 순위에 올려있죠.
어쩌면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새해 다짐에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지도 모릅니다.
원장님의 2022년도 계획과 다짐들은 얼마나 성취하셨나요?
“이건 계획일 뿐이야. 내 상황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어.
이번엔 정말 실천할 수 있는 거, 의미 있는 계획을 세워야겠어.”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다짐 리스트’를 만들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계획이 다 헛된 것들은 아니었죠.
올해 초에 소망하고 꿈꿨던 계획들은 여전히 의미 있게 남아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진 못했어도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고
“올해는 교사들의 전문성, 부모님의 양육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어야지.” 했던 다짐은
원장님께서 애써 마련해 주신 교육으로 자리하고 있죠.
그러니 비록 나의 계획이 한 해가 끝날 때까지 완성되지 못했다 할지라도
내 기대만큼 올 한 해가 성장하지 못한 것 같이 느껴진다 할지라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재는 어떠한 결실이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을 만난 아이들, 부모님, 선생님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하고
원장님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한 해의 시간들은
그대로 차곡차곡 쌓이고 발판이 되어 2023년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제 새해가 되면 답답했던 마스크에서도 벗어나고
오리엔테이션, 부모 면담, 부모 참여 수업 등 대부분의 일정이 대면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했던 우리의 일상이지만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원장님!
새해, 새날을 잘 맞이하기 위해서는 다가오지 않은 걱정, 불안 등 여러 감정 안고 있기보다
지난해의 다짐과 각오를 그대로 이어받아 한 발 더 힘 있게 내디뎌야 하지 않을까요?
2023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하죠.
검은 토끼는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더불어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색의 만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마스크에 가리어져서 상대의 감정을 느끼는 경험을 하지 못했을 아이들을 위해
우리 원의 여러 활동에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길었던 코로나의 침체를 벗고 다시 활력 넘치는 교실을 운영할 선생님들을 위해
새롭게 맞이할 내년에는 결실을 맺지 못했던 계획들을 지혜롭게 재정비하고
서로를 향한 미소로 더욱 풍요로워지는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우리 원과 또다시 함께 할 부모님들도
꺾이지 않는 단단한 마음으로, 차곡차곡 쌓인 한 해의 감사와 새로운 행복으로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영상 연하장을 준비했습니다.
첨부파일로 제공해 드리는 새해 영상을 활용하여
원장님의 마음을 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
동심연구소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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