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단체 후원 참여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다함께 품은 행복한 플리마켓!'


- 예일유치원 김은숙원장님  인터뷰 -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와 아침저녁으로선선함이 느껴집니다.

가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낭만이 느껴지는 요즈음 따뜻함과 행복을 더하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 평택에 위치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인 <예일유치원>에서 열린 플리마켓 소식인데요. 

마켓을 통해 모인  소중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행복으로 [다함께:품다] 캠페인에 기부하셨다는 소식입니다.


한 달 동안 착한 일을 하고 모은 아이들의 용돈, 가정에서 모아주신 물품을 사고 팔며 모인 판매금,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들과 거래 업체의 찬조로 열린 장터의 수익금까지!

예일유치원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했던 '플리마켓' 소식을 김은숙 원장님의 소개로 만나보세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플리마켓(시장놀이)'를 통해 모아진 소중한 수익금이

유기, 학대 등 세상에 홀로 남겨진 미취학 보호 아동을 돕는데 쓰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예일유치원>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단체 후원증서'로 감사를 표하여 주셨습니다. 





Q. 원장님, 먼저 예일유치원을 소개해 주세요!  



우리 유치원은 2002년 개원한 20년 된 도심 속 전원유치원이에요. 유치원 설립 전 10년간 운영하던 미술학원의 자연학습장으로 아이들과의 꿈과 추억으로 가득했던 곳에서 '365일 날마다 신나는 유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일유치원(예수님의 일)이 시작되었지요.

어느덧 졸업생이 학부형이 되고 교사가 되어 후배를 가르치는 역사 깊은 유치원이 되었네요. 저 또한 곧 퇴임을 앞두고 있답니다. 사립유치원의 존립도 알 수 없는 현재이지만, 앞으로 주어진 시간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유치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Q. 원장님, 플리마켓(시장놀이)를 진행하시고 얻어진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행복으로 [다함께:품다]에 기부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해요.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빠질 수 없던 '플리마켓'은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용돈을 모으고(경제), 재활용하고(환경), 나누고 돕는(나눔과 이웃사랑)등의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렇게 모여진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지역 내 장애시설, 복지관, 마을회관, 난민구제 기관 등에 도움을 드리다가 올해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와 함께 후원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미취학 보호 아동'을 알고 관심을 갖게되니 작은 수익금일지라도 후원하는 것이 더없이 값지겠다는 생각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지요.



Q. 플리마켓(시장놀이)는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함께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반응도 궁금한 걸요?


   

언제나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원 생활을 궁금해하시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참관과 참여 수업을 동시에 참여하고, 이어서 확장 활동으로 '플리마켓'까지 계획하였답니다.   

참관 수업으로 '우리 동네와 환경'에 대한 유아들의 수업을, 그리고 '환경 사랑'을 주제로 친환경 물품 (섬유유연제, 모기기피제, 모기퇴치제)만들기를 참여 수업으로 진행하였답니다.

확장 활동 '플리마켓'은 가정에서 보내주신 물건을 운동장 곳곳에 가정마다 자리를 미리 세팅하여 역할(구매자, 판매자) 나눔으로 아이와 부모님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모처럼 역동적이고 보람찬 행사였답니다. 



Q.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인 동시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도 제휴를 통해 미취학 아동을 돕고 계시는데요.

매월 후기로 행복을 나누어 주시고, 플리마켓으로 소중한 후원까지 정말 감사드려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사회정서기술을 가정과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실천할 수 있다니 실로  '행복한 동행'입니다.

우리 예일의 부모님들은 참여율은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부모교육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시며 감동적인 후기도 남겨주시지요. 교육 후기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을 아시는 부모님들은 매우 뿌듯해하고 계셔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보호아동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 되니 아이들에게도 동심키즈에 소개되는 행복으로 [다함께:품다] 의 후원 아동을 보여주기도 하며 교사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예일유치원과 같이 플리마켓(시장놀이)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고자 하시는 원장님들께 도움을 주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행사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품:다] 캠페인을 통해  같은  또래의  보호 아동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호 시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아이들의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고, 부모의 품이 아닌 곳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려는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지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플리마켓을 열기 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행복으로 [다함께:품다]와 연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의 원장님들은 이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도 제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잖아요. 저희 예일유치원처럼 플리마켓 또는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행복으로 [다함께:품다]를 연계하여 참여해보세요. 

그 어떤 수업보다 비교할 수 없는 '가치로움'이 있을 거라 믿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은숙 원장님과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예일유치원

  아이들,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부모님, 선생님, 원장님이 함께 동행하여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