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다보면
안정감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은 따분한
항상 똑같은 날들로 여겨질 때가 있죠.
그럴 때 우리는 흔히
‘인태기(인생+권태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연인 사이에서 싫증을 느끼고
서로에게 소원해지는 시기를 권태기라고 하는데
인생 자체에 건조함을 느낄 때를 표현하는 말이죠.
이런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을 잘 다뤄주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게 되면
‘마음의 병’이라고 일컫는 우울증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잘 다뤄줄 수 있을까요?
전 세계 베스트셀러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토니 로빈슨이
새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한 3가지 조언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문하지 말고 질문하기
두 번째, 위대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기
세 번째,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기
어떻게 우리의 삶에 대입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실까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먼저 의문하지 않고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의문과 질문. 그게 그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요?
의문은 [의심스럽게 생각함. 또는 그런 문제나 사실.]이라는 사전적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내가 품는 의문 속에는
나도 모르게 의심이 싹트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원장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여러 가지 생각과 고민들을 하게 되셨을 듯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여러 가지 물음표들이 있으셨죠.
어떤 물음표였을까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 전처럼 행사가 가능할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위의 물음표가 담긴 문장은 의문일까요, 질문일까요?
아마 의문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그 동안 내가 하는 생각에 이렇게 의문을 가져왔다면
이제는 질문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어떤 행사를 하면 반응이 좋을까?”
“코로나 이전과 같은 효과를 주려면 우리 원에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
원장님. 의문은 문제에 더욱 빠지게 하는 반면
질문은 문제로부터 빠져나와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 2편에서 계속됩니다.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
동심연구소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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