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의 저자인 세계적인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한 말이 있습니다.


 "살아남는 것은 제일 강한 종도, 제일 똑똑한 종도 아니다.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다.“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입니다. 


많은 경제학자와 미래학자들은 지금의 시대정신은 ‘기업가 정신’이라고 말합니다.

원을 경영하는 원장님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업가’입니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를

 ‘언제나 변화를 탐색하고 그것에 대응하며, 

이러한 변화를 하나의 새로운 기회로 여기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기업가는 비즈니스맨, 기업가(企業家)가 아닌 

기업가(起業家), 업을 일으키는 사람, 즉 앙터프레너(Entrepreneur)를 뜻합니다.


 앙터프레너십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을 해내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삶의 문제와 기회를 포착하는 안목, 기술과 방법을 창의적으로 개발, 동원하는 창의성, 

그리고 팀워크, 의사소통역량, 자기관리역량 등을 포괄하는 핵심역량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가 정신으로 번역하지만, 책에서 박제된 지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내 길을 찾아가는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앙터프레너십은 스탠포드대학, 홍콩과기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정신으로 학생들에게 교육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가 정신, ‘앙터프레너십’의 필요 요소는 무엇일까요?

혁신.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행력입니다. 

  작은 변화라도 좋습니다. ‘될까 안될까’ 재단만 하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학생들에게 앙터프레너십을 교육하고 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미노베이션(minnovati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작다’라는 뜻의 미니(mini)와 ‘혁신’의 뜻을 가진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합성어로 

앙터프레너에게 필요한 것은 거대하고 훌륭한 혁신이 아니라, 사소한 변화의 축적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원이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로 가득 차길 원하십니까?창의력과 의욕이 가득한 선생님들이 되기를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원장님부터 작지만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무엇인가 거창한 시도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원 경영 노트를 통해 꾸준히 제시해 드린 변화와 발전의 방법들을 바탕으로 

작지만 사소한 변화를 꾸준히 실행하며 축적해 갈 때, 

우리 원만의 자원을 활용하여 시대를 앞서가는 앙터프레너로써 

새로운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

동심연구소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