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피어나는 봄, 자라나는 우리 아이> 
봄철 마음 건강 챙기기


4월이 되니 해도 점점 길어지고 낮 기온도 올라가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봄이 와 꽃과 나무들이 푸르게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우리도 활력이 넘치고 활동량도 많아지게 되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작년에 누리지 못했던 봄 소풍이나 나들이를 계획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일 년 중 일교차가 가장 심한 시기일 뿐 아니라 황사와 각종 알레르기,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까지.. 때문에 더욱 긴장하고 봄철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나 일상 속으로 스며든 코로나19로 인해 몸 건강만이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잘 챙겨야 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느끼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아이들 또한 오롯이 느끼기 때문에 일상 속 가정에서 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행복할 수 있는 대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을 고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더욱 행복한 대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대화를 만드는 작은 습관들을 알아볼까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행복 대화 TIP
가벼운 스킨십과 함께하는 대화
“아이가 다른 놀이에 집중할 때는 불러도 잘 듣지 못하는데 어떻하죠?”➡ 버럭 소리 지르거나 화를 내지 말고 
   아이의 손이나 어깨를 잡으며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세요.

공감 다음에 훈육하기
“우리 아이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요”
➡ 무작정 혼내는 것보다 아이의 상황과 마음을 먼저 들어주고 감정을 읽어 준 후 고쳐야 할 점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속상했구나~ 하지만 화가 난다고 친구를 밀거나 때리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야.” 

일관성 있는 태도
“원래는 안 되는데 오늘만 허락해주는 거야~”라고 이야기 하시나요?
➡ 늘 일관성 있는 태도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기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면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비난보다 존중하는 대화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그럴 줄 알았어!” “매번 똑같은 실수를 하니?”라고 하시나요?➡ 아이를 먼저 존중해 주시고, 비난하는 말투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괜찮아? 어쩌다가 그랬니? 안 다쳐서 다행이야. 다음에는 조금 더 조심해보자”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