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다 함께 봄맞이하기> 
세계 물의 날 (World Water Day) 


3월의 대명사다운 꽃샘추위와 벌써 봄이 왔음을 느끼는 따스한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백신접종의 시작으로 긴 코로나 시기가 끝나감을 느끼며 우리에게도 다시 오래 기다려온 봄이 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뿐만 아니라 봄을 맞아 여러 생물이 움직임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설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이상 기온, 환경 파괴와 같은 뉴스들을 접해보셨는지요. 매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자연보호’,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에 자연보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주 나누시나요? 어떻게 교육하고 계신가요? 
 다가오는 3월 22일은 바로 ‘세계 물의 날 (World Water Day)’입니다. 세계 물의 날이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유엔이 제정, 선포한 날입니다. 이날은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강과 바다가 오염되어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물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자원을 보호하며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물 소비량은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의 물 소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395 ML로 프랑스, 영국보다 많고, 독일에 비하면 3배에 가까운 물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낭비하고 있는 물의 10%를 아끼면 수돗물 생산비용으로 환산하여 연간 29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죠. 우리 정부 차원에서의 물 절약 대책뿐 아니라, 각 가정과 기관에서의 물 절약 습관이 필요합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아이들과 물 절약 습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 절약하기 TIP
√양치질 할 때 컵에 물을 받아 사용하기 -> 연간 약 4.8L 물이 절약된다는 사실!
√세수할 때 물 받아서 사용하기 
√변기 물탱크에 벽돌을 넣거나 물을 채운 1.5L의 병을 넣어두기
-> 변기 물을 한번 내릴 때마다 13L의 물이 소비됩니다. 
√가장 중요한 물 사용 후에는 반드시 수도 잠그기!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