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나눔 마켓'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단체 후원 참여

'오세요! 보세요! 사세요!

 행복을 전하는 나눔 마켓입니다!

- 수민어린이집 조경화  원장님  인터뷰 -


누군가의 부족한 것을 채워 주고, 어려움을 덜어 주고, 내가 가진 것을 나보다 덜 가진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을 '나눔'이라고 하지요.

이러한 '나눔의 경험'은 쌓이면 쌓일수록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의 귀중한 가치를 깨닫게 도와주고, 개인의 신체와 정서의 변화뿐 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를 건강하게 만들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게 합니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의 '행복을 전하는 나눔 마켓' 활동은 이런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 제휴 기관에서 마켓 활동으로 모인 수익금을 모아 학대, 유기 등으로 홀로 남겨진 보호 아동을 돕는 '행복으로 [다함께:품다]' 캠페인에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지난 12월에도 '행복을 전하는 나눔 마켓' 활동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부산에 위치한 <수민어린이집>입니다.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 전체가 '나누는 기쁨, 나누는 행복'을 경험한 <수민어린이집>의 이야기를 조경화 원장님을 통해 만나보세요.
























Q. 원장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기부 소식으로 수민어린이집을 소개할 수 있어 기뻐요. 먼저 수민어린이집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수민어린이집 조경화 원장입니다. 우리 어린이집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저는 2010년에 원장으로 취임하여 12년째 운영하고 있어요.


우리 수민어린이집은 '아름다운 인성을 키워주는 그리고 나눔이 있고 행복이 있는 마지막으로 따뜻함이 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바라는 원상으로 두고 있어요.  '똑똑한 아이보다는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하고 생각이 정직한 올바른 아이들'을 유아상으로 두어 내 아이보다는 우리 아이들로 자라길 희망하고 있죠.



Q. 원장님의  소개를 들으니 기부에 참여하신 계기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동심연구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행복으로 [다함께:품다] 캠페인을 통해 미취학 보호 아동을 결연하고 돕는 것을 보고 정말 좋은 취지라고 생각했어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인 우리 수민어린이집 아이들도 원에서 직접적인 나눔의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했지요. 


그래서 <행복을 전하는 나눔 마켓> 활동으로 내 것을 즐겁게 나눈 아이들의 마음을 보호 아동을 돕는 기부로 이어지게 한 것이죠. 작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보호 아동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행복으로 [다함께:품다]에 기부하게 되었죠.



Q. 수민어린이집에서 열린 <나눔 마켓>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쁨에 아이들의 참여도 남달랐을 것 같아요. 


<행복을 전하는 나눔 마켓> 활동은 '나눔'이 주제인 만 4세 활동이었지만, 취지가 좋은 만큼 원 전체 행사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선생님들이 의견을 주었어요. 모든 아이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먼저 마음을 모은 것이죠. 

그런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로 아이들이 개별 장바구니와 종이 지갑을 들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준비하고, 기부를 위한 모금함도 만들었어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활동 자료에 선생님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니 원 전체 행사로 진행하기에 수월하더라고요.

​마켓이 열리던 날 아이들은 귀엽게 "오세요!, 사세요"를 외치며 즐겁게 참여해 주었어요.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나누면 기쁨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된 의미 있는 활동이었죠.

<나눔 마켓> 활동 후 아이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어려운 친구들에게 돈을 전달해 줄 수 있어요?” , “우리가 모은 돈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라고 물어보기도 하더군요. 후에 재단에 잘 전달이 되었다고 소식을 전하니 모두들 매우 뿌듯해하고 기뻐하였답니다.




Q. 주제 활동인 <나눔 마켓>을 원 전체 행사로 의미 있게 진행하셨다니 너무 멋지네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행복이 크실 것 같아요. 원장님께서 느끼시기에 가장 큰 수민어린이집의 행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 원, 교사가 하나가 되어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어준 '전인교육시스템'이 가장 큰 행복이었던 것 같아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행복을 위해 원과 가정이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되었거든요. 


그 밖에도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발달을 이해하고 사회적, 정서적인 변화를 이끄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고,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아졌다', '부모 역할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셨다', '아이들의 변화가 가정에서도 보인다'라는 말씀을 전해 들으며, '아! 우리 어린이집이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하나가 되어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



Q.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계신 원장님께 마지막으로 <나눔 마켓> 활동 수익금 기부를 통해 느낀 소감과 함께 2023년에 기대하는 소망을 여쭤보겠습니다.



유아반은 지역 사회에 계신 어려운 분들을 위한 물품 기부를 실천해 본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이번 <나눔 마켓>이 특별한 것은 영아반까지 참여한 '첫 기부'라는 것이죠. 그래서 내년에는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진행해 더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저의 새해 소망은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수민어린이집이 더욱더 성장하는 것'이에요. 우리 아이들은 분명 '모두의 바람처럼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랄 테니까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조경화 원장님과 

  따스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수민어린이집의   아이들,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부모님, 선생님, 원장님과 함께 동행하여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 아주나유치원 위명주 원장님 인터뷰 보기 (클릭!)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행복을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