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바람에 느끼지 못했던 봄의 기운 가만히 눈을 감고 느껴봅니다.
봄비에 연둣빛이 더 투명해지고 부드러운 꽃잎 위로 쉴 새 없이 날아드는 벌들의 바쁜 움직임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 시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반가운 꽃 소식만큼 기다려지는 것은 아이들과의 시간이겠죠.
등원 길에 주워 온 예쁜 꽃잎들, 불면 날아갈세라 조심히 들고 온 민들레 꽃씨... 우리 원 곳곳에 아이들이 두고 간 봄의 흔적은 자연이 주는 신비로운 선물일 것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참 행복합니다.
봄의 멋진 풍경에 사로잡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특별한 봄을 보내겠습니다.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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