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보내는 2월 3주>

‘빛나는 풍요와 행복이 가득한 정월대보름’

 

안녕하세요?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을 말합니다.

이날은 달이 가장 밝게 떠오르는 날이자

농사의 시작을 의미하는 날로 과거에는 이를 기념하여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식이나 행사를 하기도 했었죠.

 

시대가 변화하면서 이전과 같은 의식은 희미해졌지만.

우리 아이들과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알고

전통문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것은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활동을 소개해 드립니다.

 

1.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요즘은 여러 이유로 온 가족이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먹기가 쉽지 않죠.

정월대보름에는 가족들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통입니다.

이 날 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가족이 모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 시간을 가져 보세요.

 

2. 전통 놀이 체험

정월대보름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부모님들이 어릴 적 했던 놀이나 윷놀이,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조상들의 지혜와 풍요로움도 배우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3. 달 보기 산책

달이 가장 밝게 떠오르는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달을 보며 산책 시간을 가져 보세요.

달빛 아래에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교감하며

동시에 운동과 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해하고

한국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다면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도 배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번 정월대보름을 기대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