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었던 나뭇잎들이 하나둘 떨어지면서

스스로 차근차근 겨울 채비를 하는 나무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겨울이 오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갈 다양한 추억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습도가 낮아지며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어느 때보다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할 시기이기도 하죠.

 


특히 다가오는 11월 9일에는 소방의 날이 있습니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우리나라 소방은 경국대전에 기록될 만큼 역사가 깊은데요.

조선 시대에는 화마를 막기 위해 금화도감을 설치하였고,

멸화군이라는 정식 명칭이 생기며 전문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후 1948년 정부 수립을 시작으로정부에서는 불조심 강조 기간을 정하여

11월 1일에 유공자 표창불조심 캠페인과 같은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여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우리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놓치기 쉬웠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요령을 안내해드립니다.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설마 그런 일이 생기겠어?’라는 안일한 생각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익히셔서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해주세요.

 

매년 소방의 날이 되면 대규모 화재 예방 캠페인과 소방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이 진행됩니다.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김과 동시에 우리의 안전을 지켜준 고마운 분들을 잊지 않기 위함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재난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11월 2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