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의미를 새기는 10월 1주>
소중한 우리나라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높아져 가는 맑고 높은 하늘이 눈에 띄는 10월 첫 주입니다.
가을이 되어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나들이를 가고 싶은 마음을 한껏 부추기기도 하죠.
이렇게 좋은 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이나
문화재 탐방 등을 떠나며 좀 특별한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10월에 떠나는 역사 탐방이 특별히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달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달력을 잘 살펴보면 10월에는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날이 참 많은데요.
바로 국군의날, 개천절, 한글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2일이 포함되어 있어 더 의미가 깊은 달이기도 합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고,
10월 3일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으로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건국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죠.
그리고 10월 9일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해서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여기서 기념일과 국경일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기념일이란 정부에서 기념할만한 날이라고 판단하여 지정한 날을 의미합니다.
기념일은 대부분 공식적인 휴일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기념일에 따라
국기를 게양하거나 그에 부수되는 행사를 전국적인 범위, 주간이나 월간을 설정하여
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경일은 나라의 경사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7월 17일 제헌절을 제외한 나머지 날은 모두 공휴일로 보내며 국기를 게양하고
나라의 경사를 축하합니다.
이번 달에 만나는 국군의날, 개천절, 한글날은
모두 국기를 게양하며 그 의미를 새기는 날입니다.
10월 한 달을 보내면서 마주하는 특별한 날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국기를 게양하고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나아가 소중한 우리말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이런 경험은 나라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게 할 것입니다.
그러니 특별히
10월 한 달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소중함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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