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8월, 8월 5주>
바캉스 증후군 극복~!
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의 마지막 5주차입니다.
처서가 지난 후로 날씨도 제법 가을스러운데요.
이번 여름만큼은 아이들과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더 짧게만 느껴진 여름휴가는
이미 끝난 지 오래인데 재충전을 잘했다기보다는 조금은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계시진 않으실까요?
보통 휴가 후에는 강렬한 햇빛과 더위로 손상된 피부뿐만 아니라,
왠지 무기력함과 피곤, 집중력 감소, 우울감, 소화불량 등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바로 여름휴가 후유증인 ‘바캉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일상의 빠른 회복을 위해 바캉스 증후군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캉스 후유증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름철 내내 지쳐있었던 피부가 쉴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 햇볕에서도 피부를 잘 지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잘 아시는 대로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인데요.
외출 30분 전에 선크림을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는 것 아시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6시간 이내에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피부 진정 효과에 좋은 알로에나 오이가 들어간 제품이 도움이 된답니다.
혹여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엔 화끈거리는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시고,
물집이 잡히거나 급성 염증이 생겼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휴가 때 쌓인 피로를 미처 잘 풀지 못한 경우라면 근육이 계속 뭉쳐있어서 피로가 더 쌓이게 되겠죠?
이럴 때는 뜨거운 물수건으로 마사지하거나 일상에서 자주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단, 무리한 운동보다는 빠르게 걷기, 달리기, 요가 등 간단한 유산소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몸을 풀어주면서 제철 음식 먹기와 안정된 수면 습관으로 신진대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수박과 복숭아는 천연 피로해소제라고 불릴 만큼 피로 해소에 좋은 제철 과일로,
복숭아는 휴가철 떨어진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여름 휴가였지만, 자꾸만 생각하다 보면
일상으로 회복이 더뎌지게 되고 우울감마저 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럴 때일수록 하루에 20분 정도 꼭 햇볕을 쬐어 주시고 평소 좋아하는 취미생활 등으로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가지는 것도 바캉스 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팁이 되겠죠?
다시 새로운 가을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바캉스 증후군을 우리 아이들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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