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를 맞이하는 84>

처서를 맞아 환절기 건강관리

 

 

안녕하세요.

그렇게도 무더웠던 시간들이 조금씩 지나

어느덧 84주차에 접어드니 23, ‘처서가 다가옵니다.



처서는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하나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절기인데

입추와는 다르게 확실히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라는

속담처럼 더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옛 풍습에서도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한 풀 누그러져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기에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 벌초를 했다고 합니다.

부인들은 장마에 젖은 옷을 말리고

선비들은 책을 음지에 말리는 음건(陰乾)햇빛에 말리는 포쇄(曝曬)를 이 무렵에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환절기 시기이자,

여름 동안 무더위로 지쳐있던 탓에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날씨와 환경의 변화에 맞춰 건강을 챙기고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처서를 맞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에 대한 몇 가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 수분 유지 🥛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여름 때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게 됩니다.

건강의 기본은 수분 유지라는 것 잘 알고 계시죠?

물만 먹기 힘들다면 레몬이 들어간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를 마시는 것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제철 음식 먹기 🥗

가을은 다양하고 신선한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인 만큼

사과, , 호박, 고구마, 당근 등 과일과 잎이 많은 채소를 먹으면

면역력도 높여주고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따뜻한 음식 먹기 🥘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편안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면역력 강화 🩺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생강이나 마늘, 감귤류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면 🛌🏻

낮이 짧아질수록 충분히 수면할 수 있도록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함께 최소 7~8시간 정도 수면시간을 가져 보세요.



🖐🏻 개인위생 🖐🏻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은 되도록 만지지 않는 등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이렇게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건강 챙기기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계절의 변화에 맞는 건강챙김으로 다가오는 가을,

더 많은 추억으로 풍요로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