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기쁨이 가득한 8월 3주>

대한 독립 만세!

 

 

안녕하세요.

“대한 독립 만세!“

8월 15일은 모두가 알고 있는 광복절입니다. 올해로 7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광복이란 빛을 다시 찾았다는 의미로,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국권을 회복하고 주권을 되찾은 일과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아울러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국권과 주권이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국권은 국가의 권력 또는 국가의 통치권을 의미합니다.

주권은 가장 주요한 권리라는 뜻으로 법률적으로는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력입니다.

대내적으로는 최고의 절대적 힘을 가지고, 대외적으로는 자주적 독립성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헌법 제1조 2항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하여

국민 주권의 원리를 선언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광복절은 나라를 되찾은 아주 뜻깊은 날인데요.

그래서 이날은 경축 행사를 전국적으로 거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중앙경축식을, 각 시⸱도에서는 지방 경축 행사를 열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날의 의의를 고양하기 위해 가정에서는 국기를 게양하여 경축하기도 하니

우리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달아 그 의미를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겠죠?

그런데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 소식을 간간이 듣게 되는데요.

그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나라에 대해 그리고 국권과 주권의 중요성이 다시 되새겨집니다.

 

만약 이 나라의 광복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현재도 없었겠죠.

지난 역사를 통해 우리는 나라와 주권을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나라가 있다는 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요즘.

그리고 지금 누리는 모든 것에 감사함을 잊고 있는 요즘!

이 나라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끔

광복을 위해 부단히 애쓰셨던 모든 분께 광복절 하루 동안만이라도 감사함을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광복절을 맞아 지자체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우리 아이들에게 광복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