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을 주는 교통수단, 기차를 떠올려보는 6월 4주>
칙칙폭폭, 6월에는 철도의 날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봄의 알록달록한 색들로 옷을 입었던 나무들이
이제는 초록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싱그러운 여름의 향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자연은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 주고 품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날씨는 덥지만 맑고 푸르른 계절을 마음에 담아보는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6월 28일에는 철도의 날이 있습니다.
철도의 날은 기차가 우리에게 주는 편리함과 고마움을 생각하고,
기차가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많은 분의 노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 노량진과 인천 제물포를 연결하는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경부선, 경의선, 호남선, 경원선 등이 차례로 개통되면서 본격적인 철도 역사가 열리게 되었는데요.
철도의 모습과 속도는 시대에 맞춰서 변화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편리함을 주는 교통수단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철도는 대표적인 녹색 교통수단으로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추세로 떠오른 가운데,
전기로 달리는 철도는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디젤기관차에 비해 70%, 승용차보다는 15%가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면서
경제와 사회발전의 친환경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기 위해 계획을 세우실 텐데요.
이번 여름휴가만큼은 철도를 이용하여 가족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철도의 중요성과
우리가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많은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