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는 2월 4주>
씩씩하게 안녕!
안녕하세요?
신나게 뛰며 즐겁게 노래하는 사이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헤어지는 시간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지난 1년, 웃는 모습이 무척 예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월은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수료와 졸업 등 다양한 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으로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1년의 추억은 아름답고 행복했다는 것이겠죠.
‘안녕!’이라는 말은 참 특별합니다.
만날 때도 ‘안녕’ , 헤어질 때도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죠. 이렇게 익숙한 ‘안녕’이라는 말은
편안할 安(안) 편안할 寧(녕)이라고 해요. 즉, 우리는 늘 상대방이 무탈하고 편안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편안함과 무탈을 바란다는 건 그 사람의 하루를 상상할 정도의
많은 애정이 없이는 어려운 표현입니다. 안녕이라는 말은 ‘사랑’과 다름없는 거겠죠.
그리고 안녕히- 는 마주 볼 수 없을 때 하는 인사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가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무탈하고 편안하세요.”
걷고, 뛰고, 시도하고 도전하다가 너무 크게 넘어지지 않길!
다치거나 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안녕하길!
아이들의 2023학년도가 무탈하고 편안하길 마음으로 나누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원에 보내주셨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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