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선생님~! 

새해 다짐했던 일들은 잘 진행되고 계실까요?

아마 개인의 계획보다는

2022학년 마무리에 정신없이 지내시고 계시겠지요~?


새로운 학년을 앞두고 아쉽기도 하고 새로이 시작하는 신학기에 기대도 되는데요.

지금 이 시기가 어느 때보다도 우리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역할이 빛이 나는 때 같습니다.


현장의 원장님과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특별한 직업이 떠올랐습니다.


미국의 교양 주간지인 “뉴요커”에만 있다는 오케이어(OK’er)입니다.

마지막 편집자라고도 할 수 있는 오케이어는 왜 특별할까요?


일반적인 편집자들은 작가들의 완성된 글의 표기법, 철자, 등만 검토한다면,

뉴요커의 오케이어는 기계적 교열을 뛰어넘어 더 나은 문장과 용어들을 제안하고

 보다 나은 글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뉴요커의 오케이어(OK’er) 직책의 메리노리스-조선일보 2022.06.07 양지호 기자]


유일무이한 직업인 오케이어(OK’er)로 25년을 일한 메리 노리스는 

“우리가 주목 받는 순간은 보통 실수를 하는 순간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원장님과 선생님이 지금 하고 계신 일들이

당장 멈춰진다면 어떨까요? 상상 만으로도 아찔해집니다. 

원에서의 일상이 특별한 일 없이 반복될 때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중요함을 느끼지 못할 거예요.


그런데 우리 원의 선생님 중 한 명이라도 부재 한다면 

 “그 사람이 자신의 일을 잘하고 있어서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거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이끄는 건 

특별하고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오케이어(OK’er)처럼

자신의 일을 묵묵히 잘 해내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죠. 

우리 원의 원장님과 선생님처럼요.


그래서 유아교육 현장의 마지막 오케이어(OK’er)는

우리 원장님과 선생님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잘 해낼 수 있도록

 동심 연구소도 오케이어(OK’er)가 되겠습니다.


원장님, 선생님 2023년도 모두 파이팅!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