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꿈꾸는 12>

나는 워킹맘, 워킹대디입니다.

 

2023년 새해가 시작되고 한 주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은 새해가 되면서 아직은 어색한 손가락 한 개를 더 펴고는
형님이 되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새해의 시작은 설렘과 기대감을 줄 뿐만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 되기도 하죠.

부모님들도  한 해를 시작하면서
가정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중 맞벌이’, ‘워킹맘’, ‘워킹대디‘, ’복직의 계획을 세우시는 부모님도 계실 거예요
가족 모두를 위해 내린 결정이지만 마음 한편으론 많은 고민과 걱정이 앞서기도 하시죠.

워킹맘, 워킹대디로 살다 보면
아이
,
배우자 그리고 나 스스로에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툭하면 미안해지는 마음도 생깁니다.
무슨 일이 생기기만 하면 모든 것이 내 탓인 것만 같죠.

두 마리 토끼를 잡아봐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둘 다 놓치고 있는 것만 같은 초조함이 들면서
'하나라도 똑 부러지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만들기도 해요.

이런 죄책감, 걱정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요?
 

1. 마음의 부담 덜어내기

욕심을 낼수록 조급해지고 짜증만 늘어날 뿐입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는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이 필요한 관대한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주세요.

2.
출근할 때 인사하기

출근할 때마다 아이가 떼를 쓴다고 해서 몰래 나가거나 피해서는 안됩니다.
부모님의 다정한 말과 분위기의 인사는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아무리 바쁜 출근시간이어도 다정하게 인사를 나눠주세요.

3.
양보다 질적으로 사랑해주기

퇴근 후엔 온전히 아이와 시간을 가져주세요.

몸을 맞대고 오고 가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아이들은 긴장되었던 마음을 풀 수 있고
부모님 또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4.
독해지지도 포기하지도 말기

나와 상황이 다른 부모와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나는 일도 육아도 
잘하는 건진 몰라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자기 확신
이 있으면
육아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져 아이에게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부모는 부모라는 이유만으로도 위대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건 행복한 엄마, 아빠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2023년 한 해는 행복한 아빠,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로 만들어보세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