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이켜보는 12월 2주>
스스로에게 머무르는 시간
안녕하세요?
이제 2022년 한 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로 바라보면 느리다고 생각이 들지만 똑같은 시간이라도
한 계절, 1년으로 바라보면 너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아마 세월 속에 아쉬움과 후회가 남아있기 때문이겠죠.
이 시기 소중했던 지난 1년의 시간을 다른 이들의 기준이나 자극적인 경험들의 유무로 기억에 남기기보다는
스스로 삶을 돌아보며 무엇을 기억하고 추억할지 선택해볼 수 있는 질문을 해보면 어떨까요?
Q1. 스스로 평가하기 위한 올바른 ‘평가기준’은 무엇인가요? (행복, 건강, 사랑, 뿌듯함 등)
Q2.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삶의 영역과 공동체는 어디인가요? (삶의 주요 영역, 나의 역할 등)
Q3. 누구에게 어떤 공헌을 했나요? (나의 의도와 목표)
Q4.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한 경험은 무엇인가요? (나의 목표와 의도 평가)
Q5. 나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조력자)
Q6. 지난 한 해 아쉬움이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 속에서 소중했던 나의 1년을 기억하고, 스스로를 축하하고 격려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스스로를 돌아보며 그동안 타인에게 의존도가 높았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의 1년도 되돌아봐주세요.
우리 아이와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과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떠올려본다면
그 속에서 우리 가정의 성장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아이의 성장을 함께 추억하고 기뻐한다면 우리 아이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자기 긍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2022년 아이와 나란히 앉아 추억이 가득했던 사진앨범, 영상을 보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추억을 공유하며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세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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