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선생님~!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나요~?

해도 짧아지는 시기, 마음까지 추워지는 것 같은 계절입니다.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따뜻해져 보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포옹해 보세요.”


포옹 또는 안아주기, 영어로는 hug라고 하죠.


포옹의 뜻을 알고 계시나요?


“포옹 (抱擁)”  

[명사]

1. 사람을 또는 사람끼리 품에 껴안음.

2. 남을 아량으로 너그럽게 품어 줌.

[출처: 네이버 사전]


사전적 정의를 보니 정말 간단하죠?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정말 많은 효과가 있답니다.

선생님 혹시 이런 적 있지 않으세요?

갑자기 놀랄 때 무의식적으로 옆 사람을 안게 되는 경험이요.

우리가 그런 행동을 하는 건, 갑자기 빨라진 심장 박동을 다시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조건 반사적 행동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하루에도 열두 번씩 울고 다투기도 하는 아이들을

곁에서 꼬옥 안아주신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금세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마음의 안정제인 선생님을 더욱 잘 따르게 되는 거겠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선생님, 주변에서 종종 동안이라는 소릴 듣고 계시지 않나요? 


포옹은 스트레스 받으면 분비되는 물질인 코티졸을 감소시키죠.

코티졸 감소는 스트레스 완화 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동안 인건 사실이었어요.^-----------^


유아교사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어려 보이고 마음이 따뜻한 이유를 꼽으라면 
바로 안아주기의 힘 아닐까요?

늘도 한 살 더 어려지도록, 불안과 외로움을 떨쳐낼 수 있는 “포옹” 해보는 건 어떠세요~?

저희 동심연구소도 
선생님 곁에서 언제나 따뜻하게 
안아드릴게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