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준비하는 111>
겨울의 시작 입동

 

안녕하세요?
얼마전만해도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품이 절경을 이루었는데, 
어느새 낙엽이 되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니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일까요?
이제 찬 바람이 꽤 많이 불기 시작한 것을 느끼고 계신가요?

 입동이 되면 나무들은 겨울을 지내는 동안 영양분의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낙엽을 떨구고
동물들은 땅속에 굴을 파고 겨울잠을 잘 채비를 하는 등 동식물도 다가올 겨울을 나기 위해 준비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겨울나기 방법1. 김장

김장은 입동의 대표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치는 채소와 식량을 구하기 어려운 겨울철 필수 식량이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식량을 구하기 어렵지 않은 시대이지만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는 속담처럼
더 추워지면 싱싱한 재료를 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배추의 새콤한 맛을 줄여주고 감칠맛
을 돌게 한다고 해요
.

 겨울나기 방법2. 체온 높이기

사람의 몸은 온도가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서 몸을 보온시켜 주고
족욕을 하는 등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겨울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겨울나기 방법3. 실내 온도 높이기
집 안으로 차가운 외풍이 들지 않게 단열 시트나 방한 커튼,
혹은 문풍지로 우풍을 막고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이 난방비도 줄이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겨울나기 방법4. 가벼운 운동하기
입동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져 활동량이 줄어듭니다.
이럴 때는 실내 계단 오르기,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 등
가벼운 생활 운동을 해주는 것이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겨울나기 방법5. 충분한 수면 시간 지키기
밤이 긴 겨울, 이 시기에는 자연의 이치에 걸맞게 수면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TV 나 미디어 등을 밤늦게까지 하는 습관은 삼가시고
너무 두텁지 않은 이불을 덮고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량을 지켜준다면 겨울철 면역력 및 건강 증진
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겨울나기 준비를 하며 지난 계절의 옷과 이불을 정리해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건강한 습관도 길러보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