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선생님 우리는 인간의 신체의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 시간, 우리 신체와 관련된 퀴즈를 하나 풀어볼까요?


첫 번째 퀴즈

(스크롤을 내리면 답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초성힌트로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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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흰자위]였습니다.

인간의 눈은 다른 영장류와는 다르게 흰자위가 가장 면적이 넓습니다. 


매일 거울을 보며,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며 마주쳤던 눈이

이제 특별하게 보이시겠죠?

그렇다면, 이어지는 궁금증이 있으실텐데요, 


두 번째 퀴즈 풀어보겠습니다.

무엇일까요? 초성힌트로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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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물의 눈에 흰자위가 없거나, 아주 적은 이유는 외부에서 볼 때 

그들이 정확히 어느 곳을 바라보고 어떤 감정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여 

포식자로부터 예측할 수 없게 하려는 건데요,


그렇다면, 인간의 흰자위는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냥을 하는데 필요한 역할로 흰자위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퀴즈입니다. 


힌트를 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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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협력] 입니다.

사냥을 하려면 힘을 합쳐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서로의 시선을 통해  ‘협력’이라는 전략을 사용하게 된 거죠.


또한 흰자위를 활용한 시선에 대한 연구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유인원과 한 살짜리 아기들의 실험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사람의 눈 방향 보다는 사람의 머리 방향에 주의를 기울이는 유인원과 다르게

한 살짜리 아기들은 사람의 눈 방향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인간은 아주 어린 영아 단계에서부터 

상대의 눈에 주목한다는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퀴즈와 실험결과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다른 점, 

외적으로는 “인간은 상대의 눈에 주목한다.” 라는 사실과 더불어 

흰자위의 크기가 갖는 의미인 협력소통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도 서로 힘을 합쳐 협력해야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죠.

협력하기 위해서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즉, 협력하려면 서로 소통해야하고 

“소통한다는 것”은 

인간만이 갖는 고유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교육 현장에서 이미 ‘소통’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계시죠.

 


 아이들의 눈만 바라보아도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아주시고, 

 아이들과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 소통하고 있죠.


이미 알고 있었지만, 소통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변화에 대비해

우리는 인간 고유의 힘을 기르고 꺼내어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지금 내 옆자리 동료와 우리 반 아이들과 눈을 맞춰보세요.


소통을 위해 우리의 눈에 특별함이 있는 것처럼,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소통’으로 더욱 행복한 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만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저희 동심연구소가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