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가 시작되는 92>

격려로 시작하는 2학기!

 

안녕하세요.
아이들과의 행복한 추억으로 함께한 1학기가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월과 9월 아이들의 모습만 보신다면 달라진 부분을 크게 느끼시지 못하실 수 있지만
31학기를 시작할 때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 아이들이 새삼 많이 컸네~하는 생각이 드실 거에요.

우리 아이들 한 학기를 보내며 키도 자라고 제법 의젓해졌습니다.

 2학기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남은
 2학기를 잘 보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환절기 몸이 건강해지는 음식,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아이들의 체온 유지를 위한 따뜻한 겉옷이 필요하겠죠.

더불어 이번 2학기에는 특별히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의 비타민인 격려를 선물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

 
지지와 격려는 우리 마음에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의 작용을 일으키고 무언가 열심히 하고 싶은 동기를 유발해줍니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아이를 신뢰하고 존중하면
실수나 실패해도 자존감을 훼손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
이라고 말합니다.

격려의 영어표기는 ‘encouragement’(용기)라는 뜻에
접두어
‘en’을 붙여 용기를 다시 갖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다시 갖고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를 이렇게 말해 주세요.

그냥 ‘넌 잘해’!!!가 아니라 어떤 모습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시는 거에요.

너는 OO를 잘해서 참 보기 좋아
네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네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니 발전하는 것 같아서 참 좋아처럼요

종종 우리 아이가 실수했을 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야. 실수를 통해 무엇을 배우는지가 더 중요해
'엄마(아빠)는 널 믿어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해봐
어려우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엄마(아빠)가 곁에 있을게
힘들지만 네가 해낼 힘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는 말로 격려해주세요.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격려도 큰 힘이 됩니다.

아이들을 안아주고 아이들과 서로 사인(손 하트, 윙크)을 보내주세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언어적, 비언어적 격려로 2학기 시작할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우리 아이들이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저희 교직원들도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을 더 많이 격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