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이 있는 7월 4주>

여름방학과 물놀이

안녕하세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무더위가 절정입니다.

더워지는 날씨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물놀이를 계획하시는 부모님들도 계실 텐데요.

더욱 즐거운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의 안전한 물놀이를 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과 어린이 동반 물놀이 시 유의 사항을 지켜주세요.

 

물놀이 안전 수칙 1. 준비운동은 안전띠! 입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물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 운동이 필수라는 것 알고 계시죠? 

하지만 보통 물놀이에 가면 빨리 놀고 싶은 나머지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해요. 

준비운동은 물에 들어갔을 때 몸이 놀라지 않고 잘 적응하기 위함입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아이와 함께 꼭 해주세요.

 

물놀이 안전 수칙 2. 물에서는 조심 또 조심! (물에 들어간 후)

               (1) 물에 들어갈 때 아무리 준비운동으로 준비가 되었다고 해도,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시고 들어가야 해요. (다리와 팔, 얼굴, 가슴 순으로)

               (2) 물속에서 과도하게 장난치는 행동은 자제해주세요.

               (3) 얕은 물이라고 해도 물에 들어갈 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해요.

               (4) 장시간의 물놀이는 체온이 낮아져서 몸에 힘이 빠지면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중간에 적당한 휴식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어린이 동반 물놀이 시 유의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얕은 물도 조심해 주세요.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얕은 물이라도 아이들에게는 깊은 수심일 수 있어요.

어린이 동반 물놀이 시 보호자가 꼭 동행하셔야 합니다.

 (2) 보행기 튜브는 자제해주세요.

           거북이, 오리 등 각종 동물 모양의 보행기처럼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튜브를 타다 튜브가 뒤집히면

           아이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가 있으므로 꼭 사용해야 한다면

보호자의 동행은 물론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3) 아이와 물놀이 시에는 보호자의 손이 닿는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적응력은 어른에 비해 부족하므로

보호자가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물놀이해야 안전 합니다.

 물놀이는 언제나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고

보다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늘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이번 여름, 아이와 함께 물놀이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