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지난 글에서 이야기 나눴던
의문이 아닌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셨을까요?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위대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기’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워렌버핏에게
가장 가치 있었던 투자가 무엇이었는지 물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워렛버핏은 스무 살 때 데일 카네기의 공개연설을 들은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 앞에 서는 두려움을 고칠 수 있었다고 하죠.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김유진 변호사도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시절
유명한 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에게 무작정 이메일, 혹은 편지를 보내서
만남을 가지며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과 직접 대면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난번 이야기를 나눴던 첫 번째 방법,
의문을 훌륭한 질문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대한 사람을 직접 만나서 배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책, 글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면 상상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사람들이 돈이 많아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쓰며
워렌 버핏과 점심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질문으로 바꿔야 할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워렌 버핏에게 투자하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러한 이야기를
원장님께, 그리고 우리 원에는 어떻게 대입할 수 있을까요.
물론 원장님께서 존경하는 분을 찾아뵙는 것도 좋지만
역으로 원장님께서 위대한 사람이 되어
선생님, 부모님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수년 간의 교사 경험을 이야기 나눌 선배 교사로서
자녀를 미리 키워 본 선배 부모로서
원장님께서 가지고 계신 다양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다 보면
선생님도 부모님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을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질문으로 바뀌는 계기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원장님. 시간을 내셔서 자리를 마련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교사들이 일과 시작 전 축 쳐진 어깨를 보일 때
그 어깨를 토닥이며 잠시 우리 원 복도에서.
아이를 등하원시키는 부모님이 “원장님~”을 부르며 머뭇거리는 표정을 보일 때
그 표정을 놓치지 않고 잠시 우리 원 앞 현관에서.
요즘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봐주시고
원장님의 노하우를 전달해주세요.
잠깐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위대한 사람의 역할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 3편에서 계속됩니다.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
동심연구소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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