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에서 가는 오늘의 부모교육

코로나19 마음방역 - 자가 격리자를 위한 마음 지침(1)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자가 격리’는 나와 타인을 위한 배려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느끼는 많은 불안함과 부담감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가 격리 기간에 어떻게 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1. 격리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대비하세요.

 감염병 상황과 격리의 중요성을 수용하고, 격리 기간에 지켜야 할 행동 지침을 명심하세요. 음식물, 의약품, 폐기물 처리, 예정되어 있던 업무와 가정의 일정 등 격리 기간에 예상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 방안이 마련되었는지 미리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2.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하세요.

 불확실한 정보는 오히려 불안과 스트레스를 가중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어렵게 합니다. 정보의 선별에 우선순위를 두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집중하며 SNS와 뉴스를 반복적으로 확인하지 않도록 합니다. 


3. 나의 감정과 몸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불확실함을 받아들이세요.

 어느 정도의 불안과 긴장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과도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느낀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종 감염병은 축적된 자료가 없기 때문에 많은 것이 불확실합니다. 이러한 불확실함을 그저 정상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대신에 스스로 통제 가능한 활동으로 주의를 전환해야 합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