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월 1주
음력 1월 1일은 설날입니다.해마다 설날이 되면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하지요.
그렇다면 ‘복’이란 무엇일까요? 복조리, 복 돼지, 복권 등 우리는 누구나 복받기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복은 알고 보면 횡재가 아니라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가난에서 부자로, 낮은 데서 높은 데로, 눈물이 변하여 웃음이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복의 출발점은 꿈꾸는 데서 시작합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면 사소한 것을 보고도 소리 내어 웃습니다.
뭐가 그렇게 우스운지 그냥 웃습니다. 웃음은 나에게도 복이 되지만, 타인을 향한 나의 웃음은 타인에게도 복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 보고 마음껏 웃는 일상을 잃어버린 지 오래고, 명절이 되어도 온 가족이 만나지 못한 것이 벌써 몇 번째인가요. 밝은 웃음은커녕 점점 울상이 되어만 갑니다.
이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여 이번 새해는 복의 해로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 웃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복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우리에게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함께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위대한 정신이 있습니다.
꿈을 함께 하고 함께 노력할 때 그 꿈은 이루어집니다. 작은 것부터 나누어보세요. 칭찬과 격려부터 시작해 보는 겁니다.
칭찬과 격려야말로 복을 나누고 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와, 멋지다.”, “힘내, 파이팅!”, “괜찮아, 다시 해보자.”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고, 응원해 보세요.
그리고 함께 열심히 노력한다며 결국 좋아지고야 말 것입니다. 복 있는 삶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정을 나누며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삶입니다.
사랑하는 가슴을 가지고 칭찬과 격려, 밝은 웃음으로 복을 많이 나누어 주고, 복을 많이 받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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