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신학기부터 시작되어
교실과 가정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키며 행복을 전하고 있는
동심연구소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전인교육시스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한 해 동안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정서기술을 원에서 배우고
부모님과 함께 연습하며 저마다의
'우리 가족 행복 이야기'를 그려 나가고 있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 우수 사례
그 첫 번째는, 세 남매와 함께 매일 매일
기적 같은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제휴 기관 학부모님의 인터뷰입니다.
다섯 살 귀염둥이 막둥이와 두 오빠의
행복 이야기를 인터뷰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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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세 남매에게 찾아온
기적같은 행복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제휴 기관 우수 사례 학부모 인터뷰 ①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에 살고 있는 세 남매 엄마입니다. 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막내를 출산하고 전업주부가 되었는데요. 5살 막둥이네 어린이집에서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실시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아서, 동심키즈플레이에 가족미션 활동 후기도 올리고 SNS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Q.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원에서 아이가 미리 경험한 수업을 가정에서도 연계 학습하면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놀이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동심키즈플레이 어플이 너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했답니다.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큰 아이들 때 놓쳤던 부분까지 막내의 우아행 활동을 통해서 채워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아이와 함께한 가정 연계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6월 사회정서기술 중에 '타인의 감정 알아차리기'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원에서 근무할 때는 일이다 보니 원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하려 애썼지만 막상 내 아이들에게는 이성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거든요.
활동 이후 "엄마 기분이 어때?" "아까 화났는데 지금은 어때?" 라며 엄마의 감정을 물어오는 아이를 보고는 아! 원에서 정말 잘 배우고 있구나. 엄마가 더 배워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 뿐만 아니라 감정표현이 익숙하지 않고 이성적인 엄마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는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Q.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는 사회정서학습을 기반으로 원, 부모, 교사가 아이 교육에 모두 참여하는 전인교육시스템인데요. 전인교육을 경험하고 계신 소감이 궁금해요
원 근무를 그만두고 전업을 하면서 단순히 아이들 대소근육 놀이만 함께 했었는데, 원과 연계활동을 하면서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사회정서역량을 길러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가 원과 가정의 교육 방법이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선례가 된 것 같아요.
전인교육이 가장 중요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학습보다 기본적으로 배워야만 하는 핵심 역량과 활동을 가르쳐주는 유치원, 어린이집이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이러한 사회정서학습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3월 말 경에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가 궁금해서 검색을 한 적이 있어요. 어느 맘카페에 원에서 우아행을 하는데 뭐 하는 건가요? 라는 질문 글이 있었는데 어떤 분께서 집에서 다 할 수 있는 건데 말을 유창하게(?) 써 놓은 거예요~ 라는 식의 댓글을 다셨더라고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교육인데 왜 요즘 아이들은 옛날 우리가 커갈 때보다 이기적이고 폭력적일까요? 왜 사회 면에 학교폭력이며 왕따가 만연한 걸까요?
기본적으로 정말 배워야할 것들을 쉽게 생각하고, 학습에만 중점을 두는 교육 환경으로 인해 나만 아는 이기적인 마음을 심어준 게 문제는 아닐까요?
한 사람으로서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 유치 연령의 아이들이 무엇보다 먼저 중점적으로 배워야할 과정이야말로 사회정서학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직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만나보지 못한 부모님, 선생님, 원장님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는 누군가에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배울 법한 활동처럼 보일지 몰라요. 하지만 아이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아이의 연령에 맞게 체계적으로 교육하기란 결코 쉽지 않답니다.
아기가 태어나 처음부터 기고 걷고 하지는 않잖아요. 팔 다리를 버둥거리다 목에 힘을 주고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와 기기를 시작으로 다리에 점차 힘을 길러 걷고 뛰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발달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요즘에는 우리 아이가 한글을 더 빨리 떼고 영어를 더 잘 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학습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학습보다도 먼저 아이들이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삶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이가 성장하면서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걸 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세 남매와 함께 하는 우리 가정에 기적같은 행복이 가득한 것처럼요.
- 인터뷰에 응해주신 서창어린이집 정설화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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