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아래의 두 그림을 보고 상상해 보세요.
이 두 그림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상상해 보셨나요? 어떤 그림을 그리셨나요?
사실 굳어버린 어른들의 상상력으로는 무언가 기발한 그림을 그려내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아이들은 작은 도형에서도 이렇게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냈습니다.
출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앤서니브라운의 셰이프게임, https://blog.naver.com/yys871116/220949746577
우리 아이들에게 특히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아실 겁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인간의 상상력이 가장 축약된 곳이 어디일까요?
사람들은 ‘디즈니랜드’라고 말합니다.
꿈과 환상의 나라, ‘디즈니랜드’.
동화 속에서만 보던 공주와 왕자들이 사람들을 반겨주고, 피터팬의 범선이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이와 같은 꿈과 환상의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낸 사람들은 누굴까요?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콘텐츠들을 기획하고 만들어 내는 사람.
바로 ‘이매지니어(imagineer)’라고 부릅니다.
이매지니어는 ‘상상하다(imagin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상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디즈니랜드 테마파크에서 창조와 개발을 담당하는 이매지니어들은
매일매일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꿈과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이러한 이매지니어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디즈니만의 규칙은,
어떤 이유로든 상상력에 대한 압박 금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돼도 OK.
현재 기술로 불가능해도 OK.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도 OK.
상상력과 함께 온갖 것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유연한 사고와 소통 능력이 이매지니어들에게 필요합니다.
디즈니는 단순히 기술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기술과 함께 엉뚱한 상상력을 가진 이매지니어가 미래이자 경쟁력이라고 강조합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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