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키즈파트너 :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놀랍도록 싸늘해진 날씨와 함께 10월도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이 나고 길가의 단풍도 서서히 옷을 벗고 있는 10월, 우리 아이들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사회정서역량을 기르기 위해 동심연구소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월 우리 만3세, 만4세, 만5세 아이들은 '의사 소통' '문제 해결' '융통성' 을 주로 교실과 가정에서 다양한 사회정서기술을 연습해 나가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가정 연계 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연습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동심키즈플레이와 sns에 부모님들께서 올려주신 후기들로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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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내 친구들이 가정에서 연습한 사회정서기술은?"

10월 만3세 아이들은 '의사 소통'을 주제로 행동이 아니라 명확한 말로 표현하고, 부탁과 명령의 차이를 인지하여 명령의 표현을 부탁의 표현으로 바꾸어 말하는 연습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답니다.

동심연구소의 유아교육 콘텐츠 플랫폼 '동심키즈플레이'와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공식 카페' 등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다양한 가정 연계 활동 후기를 올려 주셨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모집하여 활동을 시작한 '3기 행복맘스터즈' 어머님들께서 올려주신 후기를 소개해 드리니 한번 만나보실까요?

3기 행복맘스터즈로 활동하게 된 5세 딸 육아맘이에요. 10월 1주차에는 '행동이 아니라 말로 표현하기' 사회정서기술 연습을 위해 이름도 쓰고 계좌번호도 만들며 차곡차곡 이야기 통장을 개설해 봤어요. 엄지에 인주를 찍어서 지문도 찍어보고요! 5세가 되면서 아이가 이제는 엄마 대신에 스스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싶어하는데요. 요즘 한창 한글 쓰기도 하고 있는데 이야기 통장에 책 제목도 써보고 책을 읽어주면서 확실한 언어적 훈련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하면서 제일 좋은 부분은 평상시에 아이와 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들을 집에서도 해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렇게 계속 가정에서 놀이 형식으로 연습해 본다면 이야기 통장을 가득 채워갈 때쯤에는 아이의 긍정적인 인간 관계가 형성될 수 있겠죠?

- 3기 행복맘스터즈 '매일이 빛나길' 님 후기

우리 5세 윤님이가 이번주 어린이집에서 배운 사회정서기술은 부탁과 명령의 차이! 우선 자주 하게 되는 잔소리(?) 명령을 먼저 얘기해 보았는데요. 아이에게 "장난감 정리 좀 해라~", 아빠에게 "쓰레기 좀 버리고 와" 하는 명령의 표현을 부탁의 말로 바꾸어서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장난감 정리 좀 해줄 수 있을까?" "쓰레기 버려줄 수 있을까?" 엄마와 표현해 본 뒤 바로 아빠에게 달려가서 실천에 옮겨보는 윤님입니다.

"아빠! 나 물 좀 가져다 주면 좋겠어." 그리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단풍 스티커를 착! 붙여 봅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집에서 연습하다보면 실천판은 어느새 풍성한 가을 단풍나무가 되어있겠죠? 사회정서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매주마다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함께하고 있는 요즘, 오늘도 윤님이와 엄마는 조금 더 자랐어요.

- 3기 행복맘스터즈 '행복한 윤님맘' 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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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내 친구들이 가정에서 연습한 사회정서기술은?"

지난 9월 6살 내 아이들은 '문제 해결'을 주제로 또래의 반응에 건설적으로 반응하고 긍정적, 부정적 반응과 압력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배웠는데요. 10월에는 '문제 해결'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갈등의 요인을 인지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정서기술을 연습할 수 있었답니다.

3기 행복맘스터즈 어머님들께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공식 카페와 개인 블로그에 올려주신 후기를 소개해 드리오니 확인해 보세요!

행복맘스터즈 3기로 활동하게된 횬세니에요! 7월부터 우아행을 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감정의 종류가 다양하고 표현 방법이 많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매번 다른 주제로 무척 디테일하게 다루는 교육시스템이라는 것이었어요. 그림 카드에 나오는 지문을 보고 남매와 그대로 따라해 보았는데요. '윙크를 따라해요' 를 위해 눈 맞춤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하는 내내 서로의 모습을 보며 웃고 그걸 찍는 엄마도 웃으면서 웃음 폭탄이었어요 ㅎㅎ

남매가 함께 가정 연계 활동을 하니 사이도 돈독해 지는 것 같아요. '스티커를 똑같이 붙여요' '윗몸 일으키키를 해요' 등을 따라해 보며 잊지 않고 눈도 맞춰 줍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가 뭐냐는 질문에 세니는 윙크하기, 횬이는 얼굴 그리기를 골랐어요. 역시 각자 기억에 남는 놀이가 다르더라구요. 서로 의견을 나눔과 동시에 행복해 하며 충분히 눈맞춤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3기 행복맘스터즈 '횬세니' 님 후기

금주 활동은 갈등 상황에서 문제 해결력 높이기! 지난 번 우아행 사회정서기술 중 하나였던 '나 전달법'으로 말하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 제안하기, 다수결로 말하기 등등 활동지에 나와있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예시를 통해 설명해 주었답니다. 특히 형제인 저희 아이들은 갈등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첫째가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이 어리니 공격적으로 해결하려는 부분이 보이면 그래선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너의 의견을 말한 뒤에도 해결이 안되면 엄마아빠에게 말하라고 가르쳐 주었어요.

요즘 담임 선생님께 전화로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듣는데요, 친구들과 다투면 울고 싸우기 일쑤였던 아이가 우아행 이후에는 제법 서로의 의견도 말하고 나중엔 해결책까지 내놓는다고요. 원에서도 이렇게 갈등해결 능력을 쑥쑥 키워나가는 거 아닐까 싶어요. 커 갈수록 아이들의 마음 속에 심어야 할 씨앗들이 너무나 많지만 아이들 내면을 튼튼하게 다져주는 게 제일 중요한 거겠지요! 가정에서도 계속 연습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는 생각이 든 한 주였어요.

- 3기 행복맘스터즈 '강튼돈뽐맘' 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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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내 친구들이 가정에서 연습한 사회정서기술은?"

7살 내 아이들은 지난 9월 '의사 소통' 을 주제로 소통 우체통을 통해 소통을 잘하는 우리 반과 우리 가정을 만드는 활동을 비롯하여 의사 소통에 관한 다양한 사회정서기술을 연습할 수 있었는데요. 10월에는 '융통성'을 주제로 어린이 교실 회의 '우리 반의 갈등 해결하기'와 요청을 거절할 때 건설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상의 기술 등을 교실과 가정에서 배우고 있답니다.

이번 3기 행복맘스터즈에는 STEP-5 7세 어머님들의 활약도 돋보이는데요! 어머님들께서 올려주신 후기로 만5세 아이들의 가정 연계 활동 모습을 들여다 보세요 :)

3기 행복맘스터즈로 활동하게 된 7세 맘입니다.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들만 둘이다 보니까 갈등이 많고 엄청 싸우는데요. 주로 첫째가 둘째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아요. 하다가 질 것 같으면 울거나 싸움이 생길 것 같아서 그 때마다 해결 돌림판을 돌려보면서 어떤 해결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했어요. 보드 게임은 생각보다 아주 순조롭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는데요. 갈등 해결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진행한 보드게임이라 그런지 태도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졌다고 울지도 않고, 해결 돌림판을 잘 활용하였답니다.

하지만 아직 완벽히 갈등을 해결하기엔 서툰 아이들이라 가정에서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긍정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8가지의 해결방법 중에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 서서히 집에서 다툼이 줄어들고 갈등이 해결되면 좋겠어요. 그럴 수 있도록 엄마도 아이들과 함께 갈등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지요! ^^

- 3기 행복맘스터즈 '올리비아핫바' 님 후기

10월 2주의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 사회정서기술은 '요청을 거절당할 때 건설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이었어요. 율군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주사위를 던져 매트에 떨어진 색과 같은 색의 대처 카드를 1장 뒤집어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말하고, 같은 색 3장을 모으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답니다! 퇴근하고 오신 아빠와 함께 우아행 가족미션을 하고 싶다는 율군과 형아까지 3명이 옹기종기 모여 게임을 시작했어요.

친구들에게 놀이에 끼워달라고 말했는데 지금은 안돼! 하고 거절당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율군은 "그래, 친구야. 다음에 끼워줄 수 있을 때 끼워줘!" 라고 대답하네요. 동생에게 종이비행기를 접어 선물해 주었는데 동생이 필요없다고 거절했다면? "그래, 동생아! 나중에 갖고 싶으면 언제든 얘기 해." 원과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거절 당했을 때 머리로는 감정적으로 대처해선 안된다는 걸 알지만 막상 내 감정이 앞서서 화를 낼 수 있는데 이를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게 부모의 역할인 것 같아요. 게임의 결과는 아빠의 승리!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결율군 형제, 참 이쁘죠? 우아행을 통해 우리 아이의 생각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 3기 행복맘스터즈 '결율맘' 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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