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싱그러움과 함께 하는 활기찬 7월>
자라나는 나무처럼 성장하는 아이
여름이 되어 풀과 나무가 초록빛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처럼 아이들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주변 세상을 관찰하고 실험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시도하며 실패를 경험하고 성공의 기쁨을 배우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위험에 대한 인지기술이 미숙하다 보니 걱정되는 마음에 “안 돼”, “하지 마”, “뛰지 마”와 같은 말로 아이들의 행동을 제지하기도 하지요. 부정적인 말로 행동이 제지당한 아이들은 자신감이 사라지고 자존감 또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탐구 과정을 즐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나에 대한 신뢰를 잃고, 지금 하는 행동은 괜찮은지 부모님의 반응만 살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지시어 사용을 통해 아이의 관심을 바른 방향으로 안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보여주고 있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언급보다는 아이가 해야 할 행동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 해주세요. 부모가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전달할 때, 아이들은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 방향에 대한 지시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 스스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자존감 높이는 긍정 언어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 이렇게 말해보세요.
· 하지마 ➜ 이렇게 해보자
· 때리지마 ➜ 부드럽게 만지자
· 뛰지마 ➜ 걸어 다니자
· 떠들지마 ➜ 조용히 말하자
· 던지지마 ➜ 들고 있자, 천천히 내려놓자
· 어지르지마 ➜ 정리해보자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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