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오늘 하루는 어떠세요?
등원하는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눈 맞추며 맞아주시고 수업을 시작하시죠~
날씨 좋은 날엔 바깥 놀이나 산책도
다녀오고 나면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정리하고
수업하다 보면 곧 하원 준비를 하게 되시죠?
하루가 마치 전광석화처럼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원에서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어느새 ‘나’보다는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신경 쓰는 사이에
퇴근 시간이 되곤 합니다.
매일 빠르게 지나는 이 시간 속에 어느새
우리 아이들은 형님이 되어가고 선생님의 사랑 속에
멋지게 변화되어 가고 있지요.
우리가 어릴 적 한 번쯤은 읽어보았던 책
어린 왕자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오죠.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나에게는 나의 장미꽃 한 송이가 수백 개의
다른 장미꽃보다 훨씬 중요해"
"내가 그 꽃에 물을 주었으니까 내가 그 꽃에
유리 덮개를 씌었으니까"
"내가 바람막이로 그 꽃을 지켜주었으니까 내가
그 꽃을 위해 벌레들을 잡아주었으니까”
어린 왕자는 오랜 시간 동안 장미에 정성을 쏟으며
장미를 소중한 존재가 되도록 했었죠?
선생님의 시간은 어떤가요?
어린 왕자가 장미꽃에 공들인 시간처럼 선생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고 계시지요?
그 시간이 우리 아이들을
소중한 존재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요?
눈보라가 치는 날도 비가 쏟아지는 날도
푹푹 찌는 더위에도 선생님은
아이들을 만나러 원에 가시잖아요.
이렇게 모인 하루하루가 우리 아이들을
행복으로 이끌고 있다는 사실!
매일 바쁘게 지내는 시간이지만 선생님의
그 시간은 세상 그 어떤 이의 시간보다 더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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