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아이의 성장을 위해 교사가 해야 할 또 하나의 역할.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기다림’입니다.
혼자 뒤처지는 아이가 안쓰럽거나, 바쁘게 돌아가는 일과 속에 기다려줄 여유가 없어서 기다림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진 않으시나요?
아이의 성장을 위한 기다림! 그 효과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함께 볼 영상]
‘EBS 아이의 사생활-자아존중감’ 영상을 선생님들과 공유해요.
출처: EBS 아이의 사생활–자아존중감 / 4:10~7:00
영상을 잘 보셨나요?
부모님이 기다려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 실패를 받아들이는 기분이 다른 것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부모의 특별한 양육태도가 아니었음에도 ‘기다림’의 시간은 아이들 마음 안에 차곡차곡 쌓여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만들어줍니다. 나는 과연 얼마나 기다리는 교사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에 어떻게 개입하는 것이 좋을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활동방법]
➊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면서, 기다림이 어려웠던 상황을 체크해 보세요.
“하루의 일과가 바쁘다 보니 아이들을 기다려주기보다 선생님들이 개입하는 상황이 자주 생길 수 밖에 없죠. 기다림 체크리스트에는 우리가 자주 겪는 다양한 상황이 있습니다. 여러 상황 속에서 내가 가장 기다리기 힘들었던 상황은 언제인지 체크해보고, 그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➋ 체크리스트의 결과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➌ 체크리스트의 각 상황에서 교사가 개입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가 적절할지 고민하고 실천해보세요.
➍ 우리 반 또는 우리 원만의 기다림의 문화나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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